한전, 공기관 최초 전자투표제도 시행

입력 2015-11-23 09:24
<p>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23일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유재훈)과 전자투표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공공기관 최초로 전자투표제도를 시행한다.</p>

<p>한전은 지난 해 본사 이전에 따른 주주의 주주총회 참석 불편을 해소하고 주주의 편리한 의결권 행사를 지원코자 전자투표제도를 도입했다. 따라서 오는 12월 임시주총에서 주주들의 이용이 가능하다.</p>

<p>한전은 전자투표제도 도입으로 주주중시경영을 강화하고 주주총회 문화 선진화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계획이다.</p>

<p>특히 공공기관 최초로 전자투표제를 도입해 공공기관의 경영문화를 주주중심으로 전환하는 데에 기여한다. 또 지방이전 기업의 모범사례로 평가됨은 물론,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10위 내 기업 중 유일하게 전자투표를 도입했다는 점에서 대기업들의 주주친화 경영문화 형성을 선도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p>

양세훈 한경닷컴 QOMPASS뉴스 기자 two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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