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내년 1월 '제네시스 G90' 미국 출시

입력 2015-11-18 08:38

현대자동차가 내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제네시스 G90(사진)을 출품하고 미국 판매에 돌입한다.

데이브 주코브스키 현대차 미국법인장은 17일 "내년 초부터 제네시스 최고급형 세단의 판매를 시작하겠다"며 "미국 내 최상층 소비자를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G90을 해외 시장 중 미국에 가장 먼저 출시하고 이후 중국, 중동 등 판매 지역을 늘릴 계획이다. 프리미엄급 고급차들이 즐비한 유럽지역 출시에 대해선 아직 확정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제네시스 G90은 미국 출시에 앞서 다음달 'EQ900'이라는 차명으로 국내 판매된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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