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신규 항공기 추가 도입, 항공기 16대 보유

입력 2015-11-17 11:38
에어버스사 A321-200 기종 올 10월 도입 이어 추가 1대 도입...총 16대 보유
2016년 상반기 중 에어버스 항공기로 기종 단일화 완료

에어부산(대표 한태근)은 항공기 1대를 신규 도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16일 오후 5시 김해국제공항 국내선 주기장에서 한태근 대표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항공기 도입식을 가졌다.



이날 도입한 항공기는 에어버스사의 A321-200 기종(195석)으로, 제주 노선 및 12월 3일 신규취항 예정인 부산-삿포로 노선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지난 10월에도 1대의 항공기를 추가 도입했다.이번 신규도입을 통해 총 16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됐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에어버스 기종의 항공기로 기재 단일화가 완료된다고 에어부산 측은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항공기는 다낭 노선 증편 및 오는 12월 3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부산-삿포로 노선에 투입된다. 부산-삿포로 노선은 현재 국내 대형항공사가 성수기 시즌에만 운항해 손님들의 불편함이 있었으나 에어부산이 대형항공사 대비 저렴한 운임으로 연중 운항함으로서 지역민들의 항공 이동 편의가 향상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지속적인 항공기 도입을 통해 지역민들이 수도풉沮?가지 않고 부산에서 더욱 편리하게 항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규 노선과 스케줄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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