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사회보장위원회가 운영을 활성화하고 우리나라 사회보장정책의 명실상부한 최고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을 확고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제11차 사회보장위원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복지정책의 수요자인 국민의 입장에서 우리나라 사회보장정책의 내실을 다져달라고 말했다.
사회보장위원회는 국무총리를 비롯한 관계 장관 및 사회보장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사회보장정책에 관한 최고 심의기구다. 2013년 사회보장기본법 전면개정으로 출범했다.
이 법안은 박 대통령이 국회의원 때인 2011년 대표 발의한 것으로 박 대통령이 사회보장위를 주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회의에는 사회보장위원회 위원과 실무위원, 전문위원을 포함하여, 일선 복지현장 종사자, 복지정책의 대상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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