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ES, 울산시 공공시설에 신재생에너지설비 구축

입력 2015-10-20 14:25
수정 2015-10-20 16:37
<p>[QOMPASS뉴스=박남철 기자] 삼천리ES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2015년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 추가지원 사업자에 선정돼 울산시공공시설에 신재생에너지설비를 구축한다.</p>

<p>삼천리ES는 울산시 소재 노인요양원, 체육관, 수영장 등 공공시설 세 곳에 태양광 240kW급, 태양열 140㎡급, 연료전지 10kW급 규모의 신재생에너지설비를 설치하게 된다.</p>

<p>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은 다양한 신재생에너지의융합과 지역의 에너지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p>

<p>한 장소에 두 가지 이상의 신재생에너지를 융합해 활용하는 '원융합지원사업'▲한 지역 내의 주택, 공공건물, 산업체 등지에 신재생에너지를 공동으로 공급하는 '구역복합지원사업'으로 이루어진다.</p>

신재생에너지 보급 융복합지원사업 개념도 <p>사업비 12억여원은 대부분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며, 삼천리ES는 내년 10월까지 신재생에너지설비 및 모니터링시스템의 구축을 담당한다.</p>

<p>삼천리ES는 효율적인 사업의 이행을 위해 지난 15일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울산광역시, 울산시설관리공단 등의 관계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p>

<p>이번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가 구축되는 공공시설에서는 전기사용 및 온수생산 등에 소요되는 비용이 연간 약 6000만원 가량 절감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한 온실가스배출 감소 효과 역시 기대된다.</p>

<p>삼천리ES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을 계기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을 더욱 확대하며 에너지와 환경 솔루션 전문기업으로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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