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범수 카카오 의장 '상습 도박 의혹' 확인 나서

입력 2015-10-12 16:33
검찰이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의 해외 도박설에 대해 사실 확인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사정당국에 따르면 검찰은 김 의장의 원정도박 의혹 내사사건을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에 배당하고 김 의장의 금융거래내역과 카지노 환전기록 등 확보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업계에선 김 의장이 NHN 미국법인 대표로 있던 2007년께부터 라스베이거스의 고급호텔 카지노에서 상습 도박을 했다는 의혹이 꾸준히 제기됐다.

미국 당국은 도박 의혹과 함께 김 의장이 2007년 캘리포니아 주에 500여만달러 상당의 저택을 매입하는 과정의 거래내역도 자료를 수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 측은 관련 의혹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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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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