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제의 큰 문제인 빚이 갈수록 눈덩이처럼 늘어나면서, 지역 경제가 위험수위에 도달했다고 보는 전문가들이 증가하고 있다. 경기회복을 위한 방편으로 부동산 규제를 풀어준 결과지만, 지금은 오히려 심각한 위협이 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는 중이다. 이에 금융당국에서는 기준금리 인상시에 변동금리 이용자들의 가계부채에 대한 부담률이 상승할 것에 대비해, 각 금융사에 고정금리 또는 고정금리 혼합형 상품의 판매를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나섰다.
전문가들은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계획이 있다면, 본인의 경제적 여건을 고려한 고정금리 상품을 고려할 것을 권했다. 변동금리는 당장의 이자절감 효과를 볼 수 있지만, 만약 기준금리가 상승한다면 막대한 비용 부담으로 가계경제에 적색 등이 들어올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물론 원금상환계획 및 소득의 흐름 등을 꼼꼼히 고려해서 이자 납입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 단기간에 원금의 상당 부분을 갚을 수 있다면 변동금리가 유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기간 운용할 예정이라면 대외적인 변수를 고려해 안정성에 방점을 찍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시시각각 변하는 금융시장을 수요자들이 판단하기란 쉽지가 않다. 이에 전문가에게 정확한 정보를 받아 ?나에게 맞는 효과적인 조건을 찾는 것이 유리하다.
금융전문가들에 따르면 “각 은행을 짬을 내어 방문하지 않아도, 업무시간에 약간의 시간만으로 맞춤형 컨설팅이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부분의 사람들은 재테크라고 하면, 아직도 부동산 · 주식 투자 등을 떠올린다. 보유하고 있는 자금을 활용하는 것도 중요한 재테크 수단이지만, 저렴한 이율로 대환 하는 것도 간편하며 효율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뱅크아울렛(hk-bank.co.kr 1600-2599) 관계자는 “소득증빙이 쉽지 않은 프리랜서·주부도, 건강보험료 및 연말정산용 신용카드 사용내역서 등 환산소득으로 추정해서 부동산시세 대비 LTV70% 한도까지 자금을 운용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가처분소득 정체로 생계형 자금용도 모기지론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더 늦기 전에 저렴한 이율로 대환 하기 위한 노력을 서둘러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한경닷컴 뱅크아울렛에 따르면 “동일한 은행이라도 지점별 실적에 따른 예대마진 차이로 실제 적용되는 이율이 달라질 수 있다면서, 이제는 지점별 성향까지 파악해야 최적의 조건으로 자금을 활용할 수 있다."라고 귀띔했다.
특히 “시중은행 / 지방은행 / 보험사 등의 이율과 조건은 비슷하다면서, 매달 납입하는 이자 부담을 절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배보다 배꼽’이 더 클 수 있는 부수거래 조건도 고려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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