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동일제강, 상장 첫날 '급락'…공모가比 29%↑

입력 2015-09-24 09:19
[ 노정동 기자 ] 새내기주(株) 동일제강이 상장 첫날 급락세다.

24일 오전 9시16분 현재 동일제강은 시초가보다 430원(11.11)% 떨어진 3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인 3000원보다 29.00% 뛴 3870원에 형성됐다.

1959년에 설립된 동일제강은 자동차와 기계, 건설, 통신 등에 필요한 PC(폴리카보네이트)강연선과 경강선, 마봉강 등을 생산하는 선재 생산 기업이다. 국내외 300여개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1975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바 있었던 동일제강은 경영난으로 1980년에 상장 폐지된 뒤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때 부도를 겪기도 했다. 이후 2004년 삼목과 합병되며 법정관리를 졸업하며 기업 정상화를 도모해왔다.

동일제강은 지난해 122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영업이익 91억원을 달성했다. 올 상반기에는 588억원의 매출액에 53억원의 영업이익, 4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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