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서울여대 손잡고 '여성 SW인재' 양성

입력 2015-09-18 15:29
수정 2015-09-18 15:28
남양주시와도 협정…지역사회 SW 교육프로그램 제공


[ 김봉구 기자 ] 네이버와 서울여대가 손잡고 여성 소프트웨어(SW) 인재를 길러낸다.

서울여대는 최근 네이버와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학생 SW 역량 강화를 위한 입문 교육과정 개발·운영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프로젝트형 SW 교육과정 개발·운영 △여학생 SW 저변 확대를 위한 ‘성(性)인지 기반 여성 SW 캠프’ 운영 등 SW 교육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학교 측은 “최근 SW 산업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여성의 SW 분야 진출 비율은 20%를 넘기지 못하고 있다. 이런 문제점 극복을 위해 네이버와 함께 융합형 여성 SW 인재를 키워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서울여대는 같은 날 남양주시와도 상호교류협정을 맺어 지역사회 SW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키로 했다.

서울여대는 지난 2001년 여대 최초로 정보기술(IT) 단과대학인 정보통신대학을 설립했다. 수도권 최초로 정보보호학과를 만들기도 했다. 매년 전체 입학생의 10% 이상을 SW 관련 학과에 배정하고 있다. 2011년부터는 여성 SW 엔지니어 교육을 위한 센터도 낯냘?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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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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