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SNS통해 젊은층과 소통나서

입력 2015-09-16 16:05
수정 2015-09-16 17:37
삼성화재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취업 준비생, 청년 창업자 등 젊은층과의 소통에 나서고 있다.

삼성화재는 최근 자사 공식 블로그인 ‘화제만발’에 입사 2∼3년차 직원 5명의 인터뷰를 올렸다. 이 인터뷰에는 보험계리사·영업관리자 등 각 부문별로 현장 선배의 목소리를 생생히 담겼다. 보험사 직무가 어떤 것인지 소개하고 입사 선배로서 경험을 공유한다는 취지다. 이 인터뷰는 조회 수가 4000여건을 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다.

삼성화재는 또 대규모의 광고나 홍보가 어려운 청년 창업 사장들을 위해 ‘청년 맛집’을 알리는 활동도 진행 중이다. SNS에서 숨은 맛집을 소개받아 직접 취재하고, 이를 다시 콘텐츠로 만들어 공유하는 식이다. 이 같은 콘텐츠 호응에 힘입어 삼성화재 페이스북 계정의 팬수도 최근 50만명을 돌파했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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