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LG화학과 함께 사회적경제 조직에 사무공간을 무상 임대해주는 ‘LG 소셜캠퍼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발표했다.
사회적경제 조직은 영업활동을 통해 수익이나 취약계층 일자리를 창출,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집단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조직을 발굴하고 안정적인 성장을 돕겠다는 취지”라고 말했다.
LG 소셜캠퍼스는 서울 안암동 고려대 산학관에 1074㎡ 규모로 10여개의 사무공간으로 조성됐다. LG전자는 성장 가능성, 공익성, 혁신성 등을 기준으로 11개 기관을 선정, 이들 기관에 대해 최대 5년까지 사무공간을 무상 사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입주는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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