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덕광 새누리당 의원, 빅데이터산업 진흥 법안 발의

입력 2015-09-11 18:10
정가 브리핑


[ 조수영 기자 ] 정보의 일부 또는 전부를 삭제하거나 대체해 특정 개인을 식별할 수 없게 한 개인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배덕광 새누리당 의원(사진)은 11일 ‘빅데이터 이용 및 산업진흥에 관한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부가 빅데이터산업 진흥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비식별화된 공개정보 및 이용내역정보를 이용자 동의 없이 활용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또 비식별 정보를 조합, 분석해 새로운 정보로 생산할 수 있고 이를 제3자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조수영 기자 delinew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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