죠샌드위치, 전자상품권 배달주문 시스템 선보여…

입력 2015-09-10 11:16
배달주문 시스템 개선… 서비스 품질 향상 기대
딜리버리팩, 까네디삐사 등 신메뉴 출시
홈페이지 개편으로 사용자 편의성 높여



13년 전통의 웰빙 샌드위치 전문점 죠샌드위치가 전자상품권 딜리버리 통합 시스템을 개발에 성공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국내 외식주문 중개 플랫폼 1위인 씨엔티테크(CNTTech)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 시스템은 전자상품권을 구입한 뒤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로 배달주문을 할 경우 쿠폰번호를 입력하면 가장 가까운 매장의 판매시스템(POS)으로 주문이 자동 접수되는 시스템이다.

기존 주문시스템은 배달원이 직접 이동식 카드단말기를 이용해 결제를 진행하고 매장판매시스템에 이를 별도로 입력해야 했다. 이 때문에 일부 판매실적 누락, 입력오류 등으로 매장관리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죠샌드위치가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은 가맹점에서도 관리자 페이지를 통해 전자상품권의 판매치와 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죠샌드위치는 이번에 새로운 배달주문 시스템 도입으로 매장관리는 물론 이용자 편의성과 만족도를 끌어 올리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혁 대표는 "최근 스마트기기 보급이 확산되면서 모바일 커머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환경변화에 맞춰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배달주문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죠샌드위치는 이번 새로운 배달주문 시스템 도입에 맞춰 새로운 메뉴도 출시했다. 샌드위치와 치아바타, 샐러드, 음료 등으로 구성된 딜리버리팩 세트메뉴를 선보인데 이어 이달 초부터 새로운 빵 메뉴인 빠네디까사를 내놓아 인기몰이 나선 것. 까네디빠사는 100% 천연발효로 만든 유럽스타일의 빵으로 소화촉진은 물론 쫄깃쫄깃한 식감이 특징이다.

이 대표는 "새로운 주문배달 시스템 도입과 새로운 메뉴 출시에 맞춰 홈페이지도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을 개편을 완료한 상태"라며 "홈페이지 외에 페이스북, 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비자들이 죠샌드위치를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선우 기자 seonwoo_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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