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모티브, 현대차용 계기판 신규 수주…성장 국면"-현대

입력 2015-09-03 08:06
[ 권민경 기자 ] 현대증권은 3일 S&T모티브가 현대차용 계기판을 신규 수주한 것은 그동안 쌓아온 품질 안정성에 대한 결실이라고 분석했다. 아직 초기 국면이긴 하지만 앞으로 수주는 더욱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채희근 연구원은 "S&T모티브가 현대차 벨로스터 후속 차량에 계기판을 공급하게 됐다"며 "규모는 작지만 현대차그룹으로 기존 모터 이외 다른 부품을 납품하게 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규모는 2017년부터 7년 간 약 500억원"이라며 "내수와 수출용 TFT LCD 계기판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채 연구원은 "이번 수주는 그동안 쌓아왔던 품질과 납품 안정성에 대한 결실"이라며 "향후 차종 확대는 물론 다른 아이템들의 추가 수주 가능성도 높다"고 내다봤다.

그는 또 "중국 매출 비중이 적은 것도 현 상황에서는 유리한 구조"라며 "성장성에 비해 주가 상승 여력은 여전히 높다"고 진단했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이슈] 40호가 창 보면서 거래하는 기술 특허출원! 수익확률 대폭상승
[이벤트] 모의투자대회 사상 최초 총 2억원의 경품 지급..상위 1% 하루 완성! 특별비법 무료강의 혜택!
2015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개막..실시간 매매내역,문자알림 서비스!!


[한경닷컴 바로가기] [스내커] [슈퍼개미] [한경+ 구독신청]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