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츠 섬유 연구시설 구축…부산시, 내년 2월 설계 나서

입력 2015-08-25 18:56
[ 김태현 기자 ] 부산시가 섬유산업 기술 고도화 사업의 하나로 ‘레포츠 섬유 발전 기반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부산시는 ‘레포츠 섬유 발전 기반 구축사업’과 관련한 산업통상자원부와의 실무 협의를 이달 중 완료하고, 내년 2월께 설계에 들어간다고 25일 발표했다. 사업의 공식 명칭은 ‘레포츠 섬유 연구개발(R&D) 원스톱 지원 기반 구축사업’이다. 부산 강서구 미음산업단지 내 5629㎡에 추진한다. 320억원을 투입해 제품 개발을 위한 장비와 연구시설을 갖춘다. 시는 레포츠 섬유 분야는 부산이 강점을 지닌 분야로 기술 고도화 지원을 통한 새로운 산업 영역을 창출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부산시는 섬유산업 기술 고도화 사업으로 해양 융복합 소재 산업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미음산단에 5850㎡ 규모의 해양 융복합소재센터를 건립하기로 하고 2018년 완공을 목표로 다음달 설계에 들어가기로 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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