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FDS시스템 업그레이드

입력 2015-08-19 15:30
수정 2015-08-19 17:46
우리카드가 기존 카드 부정사용방지시스템(FDS)을 업그레이드해 이달부터 24시간 운영에 들어갔다.

FDS는 카드 위·변조나 부정사용을 인식해 경고하는 시스템이다. 우리카드가 이번에 업그레이드한 FDS시스템은 온라인이나 모바일 결제 등의 최근 카드 사용 트렌드를 반영해 적중률(전체 사고 중 적발건수의 비율)을 높인 게 특징이다. 현금융통(카드깡) 방지 모형은 최대 95.5%의 적중률을, 해외거래 모형이 88.8%의 적중률을 보였다고 우리카드 측은 설명했다.

또 우리카드는 최근 해외직구를 포함한 온라인·모바일 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전용인 ‘eFDS’을 구축하고, 고객이 해외 출국 국가와 사용기간을 설정해 귀국 후에는 자동으로 해외 거래를 차단하는 ‘사용처 지정 기능’도 개발해 보안성을 높였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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