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모바일 여행 랭킹 서비스 '트래블라인' 출시

입력 2015-08-10 10:10
다음카카오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분석을 통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여행지를 랭킹별로 소개하는 모바일 여행 랭킹 서비스 '트래블라인'을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트래블라인은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 SNS 상에서 이용자들이 남기는 여행 기록을 분석해 여행지를 인기 순위별로 소개해주는 서비스다.

실시간에 가까운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랭킹 정보를 업데이트하기 때문에 최신의 인기 여행지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트래블라인은 출시 버전에서 한 해 약 1200만명이 방문하는 국내 최다 관광지인 제주도의 여행 정보를 우선적으로 제공한다. 카페, 숙박, 음식점 등 기본적인 여행 정보뿐 아니라 올레길, 해변, 드라이브 길 등 세분화된 총 14개의 카테고리를 확인할 수 있다.

이지숙 트래블라인 총괄은 "여행 계획을 세울 때 이용자들이 겪게되는 정보 수집의 번거로움, 광고성 정보로 인한 피로를 해소하고자 모바일 기반의 여행 랭킹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며, "모바일 여행 필수앱으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래블라인은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우선 출시되며 iOS버전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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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리 한경닷컴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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