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중앙아시아 노선 강화…아스타나 신규취항

입력 2015-07-13 09:23

아시아나항공이 카자흐스탄 행정수도인 아스타나에 신규 취항하며 중앙아시아 노선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8월8일부터 주1회 일정으로 인천-아스타나 노선을 취항한다고 13일 밝혔다. 매주 토요일 오후6시30분(한국시각)에 인천공항을 출발, 오후 10시30분(현지시각)에 아스타나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아스타나에서 오후 11시50분(현지시각)에 출발, 다음날 오전 9시30분(한국시각)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아시아나항공과 공동운항 중인 에어아스타나는 지난 6월2일부터 인천-아스타나 노선을 주 1회(화) 운항 중이다. 이번 아시아나항공의 취항으로 인천-아스타나 노선을 이용하는 탑승객은 주2회 스케줄 선택이 가능해졌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기존 주2회 운항 중인 인천-알마티 노선과 함께 중앙아시아 최대 자원부국으로 주목받고 있는 카자흐스탄 노선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며 "이번 신규취항으로 한국-카자흐스탄 양국 간 인적·물적 교류가 크게 증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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