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8월 이희호 여사 방북 때 항공편 제공 제안

입력 2015-07-12 09:42
북한이 다음달 5~8일 이희호 여사의 방북 때 항공편을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12일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인 김성재 전 문화부 장관은 "지난 6일 개성 실무접촉 때 북측이 이 여사의 방북 항공편을 제공할 수 있다고 했다"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은 "북측이 보내주는 항공기를 이용할지, 우리 측 항공기를 이용할지 결정되지 않았다"며 "앞으로 양측이 협의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통일부는 "이희호 여사 방북과 관련해 정부 차원에서 필요한 부분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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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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