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머스크 CEO "모델X 출시로 판매량 2배 늘 것"

입력 2015-07-08 19:22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모터스의 앨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X' 출시로 판매량이 2배로 뛸 것을 기대한다고 블룸버그통신이 8일 보도했다.

머스크 CEO는 이날 미국 아이다호의 휴양지 선밸리에서 열린 재계 비즈니스 회의인 '앨런&코' 미디어 컨퍼런스에 참석 후 이같이 밝혔다.

모델X는 전기 스포츠카 로드스터와 전기 승용차 모델S에 이은 테슬라의 세 번째 모델로 올 3분기 출시 예정이다.

테슬라는 모델X 시판을 계기로 올 연말까지 5만5000대의 전기차를 판매한다는 목표다. 상반기 모델S는 2만1552대 팔려 테슬라가 목표로 잡은 판매대수의 40%를 달성했다. 지난해 테슬라는 3만여대 팔았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팀 쿡 애플 CEO,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 등이 참석했다.

김정훈 한경닷컴 기자 lenn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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