벡스코,메르스 여파 벗어나 행사 정상화 본격 시동

입력 2015-07-02 15:46
벡스코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듦에 따라 다시 본격적인 행사장 가동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메르스 여파로 당초 개최 예정이었던 77건의 행사가 취소 또는 연기되면서 큰 타격을 입었던 벡스코는 이번 정상 가동을 통해 얼어붙은 마이스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선다는 각오다.

7월 첫째 주 2015 한국육종학회 공동 국제학술심포지엄, 2015 사회적경제 박람회 등의 국내외 행사들을 시작으로, 50여 개국 4천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석하는 2015 IYF 월드문화캠프, BWC 부산 결혼박람회, 부산유아교육·용품전 등 여러 행사들이 벡스코에서 예정돼 있다. 더불어 3D world 공룡·곤충 체험전, 2015 워터파크 in 벡스코, 2015 블링블링 키즈월드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여름 장기 행사들도 7월 중순부터 시작된다.

아울러 벡스코는 7월에도 메르스 대응을 위한 센터 내 방역 및 환기, 발열감지카메라 설치 운영 등을 계속적으로 실시하며, 행사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행사 개최지원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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