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메르스 사태로 위축된 소비심리 개선 위해 노력 펼친다

입력 2015-07-01 13:50

아산시가 메르스 발병에 따른 지역 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종합대책은 메르스 사태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국가는 물론 지역 경제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함에 따른 것으로, 시는 메르스가 진정세를 보임에 따라 정상적 소비, 관광, 문화, 여가 활동을 촉진해 지역경제의 빠른 회복과 활성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메르스로 인해 직접적인 타격을 받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할인 판매 폭을 기존 5%에서 10%로 확대 운영한다. 또한 공공기관 및 단체를 우선으로 주 1회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해 활성화에 나선다.

관내 기업체와의 협조를 통해 회식 문화 장려와 전통시장 이용, 관내 관광지 방문, 쇼핑몰 정기 세일, 관내 음식점 20% 할인 운영, 로컬푸드 매장 사은 행사 및 주요 관광지에서 로컬푸드 시식 행사 운영을 한다.

온양온천 시티투어의 여름코스 운행이 시작되는 7월 1일부터 15일까지 탑승권 할인혜택과 이벤트를 실시한다. 특히 탑승 내내 동승한 시티투어 가이드의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저렴한 탑승료에 편안한 여행으로 관내외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발맞추어 아산을 대표하는 아울렛 퍼스트빌리지에서는 오는 7월 2일부터 여름 정기바겐세일을 진행한다. 여름 정기바겐세일을 통해 아웃도어, 스포츠, 캐쥬얼, 골프, 신사, 여성, 유/아동 200여개 전 브랜드가 동시 참여하는 70% 세일을 대대적으로 진행하며 밀레 등산모자 7천원, 7만원이상 구매고객 식기 및 머그컵세트 증정 등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퍼스트빌리지 내에는 프랑스 남부마을을 재현한 프랑스빌리지가 조성되어 있어 이국적 정취 속에서 맛있는 식사와 매주 주말 진행하는 소무대 공연까지 즐길 수 있다. 또한, 파라다이스 스파, 피나클랜드, 당림미술관, 영인산자연휴양림, 등 아산을 대표하는 업체들이 대거 세일행사에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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