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22일 현대산업에 대해 올 2분기에 깜짝 실적을 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만3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경자 연구원은 "현대산업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2000억원과 11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14% 이상 웃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곧 완공될 '고양 삼송' '수원 3차' 등 자체 사업의 기성이 최대로 인식되며, 실행 원가율 개선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봤다. 이들은 예정 원가율 68~75%의 고마진 사업지란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현대산업의 이익개선폭이 압도적인 이유는 실수요로 시장이 재편되며, 가격 경쟁력과 입지의 중요성이 커졌기 때문"이라며 "현대산업은 강한 재무구조에 기반해 도급사업을 선택 수주하거나 양질의 자체 사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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