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동빙고, "달지 않은 팥, 빙수의 기본" 어떤 맛?

입력 2015-06-03 22:34

수요미식회 동빙고

3일 방송된 '수요미식회'에서는 쇼콜라티에 루이강이 특별 출연한 가운데 '빙수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수요미식회'에서 두 번째로 소개된 맛집은 동부이촌동의 '동빙고' 였다. 동빙고는 얼음과 우유, 연유, 팥, 떡만의 조합으로 '팥빙수의 기본'을 보여주는 맛집이다.

동빙고의 특징은 팥을 젓지 않고 삶아 알알이 살아 있는 팥과 우유와 연유를 함께 끓여 만든 시럽이다.

황교익 박사는 동빙고에 "팥을 달지 않게 만들어 향을 살리는 것은 좋으나, 질감까지 살렸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표했다.

'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에 숨어있는 음식의 역사와 유래,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포괄적으로 이야기는 토크쇼. 음식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미식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며 음식 예능의 격을 한 단계 높였다. 박학다식한 패널들이 풀어가는 풍성한 식문화(食文化) 토크는 매회 방송 전후로 시청자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3일 오후 9시 40분 방송.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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