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특혜' 박용성 前회장, 검찰 출석

입력 2015-05-15 09:54
수정 2015-05-15 09:57
중앙대에 특혜를 주는 대가로 박범훈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67)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 등을 받고 있는 박용성 전 두산중공업 회장(75)이 15일 오전 검찰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는 박 전 회장을 상대로 2011~2012년 중앙대의 캠퍼스 통합 등 사업 성사 대가로 박 전 수석에게 두산타워 임차권 등 각종 재산상 이익을 제공한 혐의를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박 전 회장은 중앙대 법인 이사장, 박 전 수석은 중앙대 총장을 지낸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대회 참가자 평균 누적수익률 40%육박! '10억으로 4억 벌었다'
[특집_가계부채줄이기] '그림의떡' 안심전환대출 포기자들, 주택 아파트담보대출 금리 비교로 '반색'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