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유채꽃 씨앗 이용 바이오디젤 제조 체험

입력 2015-05-14 13:26
<p>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유채꽃 씨앗으로 바이오디젤을 직접 만들어보는 바이오에너지생산 체험농장을 오는 18일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p>

<p>체험농장에 참여하면 농장에서 재배한 유채꽃에서 얻은 씨앗을 활용해 바이오디젤을 생산하는 과정을 보고 자신이 만든 바이오디젤을 자동차에 주유해 타볼 수도 있다.</p>

<p>또 태양열 조리기를 이용한 계란삶기, 자가발전 자전거를 이용한 바나나 쥬스만들기, 공 올리기, 전구 켜기, 솜사탕 만들기와 태양전지 선풍기 모자 등을 체험해 볼 수도 있다.</p>

<p>바이오에너지 생산 체험농장은 유채꽃과 해바라기가 피는 5 ~ 6월, 9월에 연다.</p>

<p>평일 오전에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정기교육을 실시하고 평일 오후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가족단위의 일반인이 참가할 수 있다.</p>

<p>한편 '바이오에너지생산 체험농장'은 2010년 문을 연 이래 주민들이 꾸준히 찾아 친환경에너지 교육의 장소로 자리매김했고, 2012년에는 녹색성장위원회에서 지역녹색성장 체험 명소로 선정한 바 있다.</p>

<p>문의-02-3425-5953.</p>

최형호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기자 guhj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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