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이글스, 배영수 첫 승+박정진 500경기 출장, 김성근 감독 평가는?

입력 2015-05-02 20:45


한화이글스 김성근 감독이 이적 첫 승을 거둔 배영수의 투구를 칭찬했다.

2일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한화이글스가 5-3 스코어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한화이글스는 선발투수 배영수의 6⅓이닝 2실점 시즌 첫 승 호투와 최진행-정근우의 홈런 두 방으로 투타 조화를 이룬 모습을 선보였다. 시즌 두 번째 3연승을 달린 한화이글스는 15승11패가 돼 승패 마진 +4를 마크했다.

이날 한화이글스 선발로 나선 배영수는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으며, 박정진은 역대 30번째로 통산 500경기 출장 기록을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최진행과 정근우가 홈런포를 가동했고, 리드오프 이용규는 3안타를 기록했다.

한화이글스 김성근 감독은 경기 후 "추가 득점 올리지 못해 고생한 경기였다. 투수교체 타이밍이 좋지 않았다. 될 수 있으면 박정진과 권혁을 기용하지 않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배영수가 살아난 게 어마어마한 수확이다"고 이날 호투한 배영수의 투구를 칭찬하기도 했다.

한화이글스 배영수 첫 승에 누리꾼들은 "한화이글스 배영수 대박" "한화이글스 배영수 드디어 첫승" "한화이글스 배영수 이제 부활하시길" "한화이글스 배영수 좋은 투구였다" "한화이글스 배영수 눈물날뻔" "한화이글스 배영수 정말 좋아하시네" "한화이글스 배영수 기분좋겠다" "한화이글스 배영수 10승만 해줬으면" "한화이글스 배영수 잘했다 정말" "한화이글스 배영수 조인성 호흡 좋았음" "한화이글스 배영수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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