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대행' 최경환 "공무원연금 반드시 처리"당부

입력 2015-04-28 14:24
수정 2015-04-28 14:33
▲ 이완구 전 총리가 사퇴한 후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국무총리 대행이 시작됐다. 사진=최경환 부총리 블로그 <p style="text-align: justify"> </p>

<p style="text-align: justify">'성완종 리스트' 사태로 이완구 전 총리가 사퇴한 후 최경환 경제부총리가 국무총리 대행을 맡는다.</p>

<p style="text-align: justify">28일 총리대행을 시작한 최 부총리는 "국무위원들은 주요 국정과제와 경제활성화 등 당면 업무 추진은 물론 현안이슈 대응과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모든 공직자는 흐트러짐이 없는 근무태세를 유지해서 흔들림 없는 국정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사실 최 부총리가 공식적인 국무총리 대행으로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최 부총리는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사의를 표명한 지난 21일에도 회의를 주재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하지만 당시에는 이 전 총리가 총리직을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총리 대행 신분이라기보다는 회의에 참석하지 않은 총리의 역할을 대신한 것이었다.</p>

<p style="text-align: justify">이어 최 부총리는 "4월 임시국회 회기가 일주일 밖에 남아 있지 않다"며 "각 부처는 4월 국회에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민생 관련 법안이 반드시 통과되도록 입법 노력을 강화해달라"고 덧붙였다.</p>

<p style="text-align: justify">그러면서 "이번 회기 내에 공무원연금 개혁이 반드시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김희주 기자 gmlwn44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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