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자 서울시복지위원장, 아동피해 보호체계 구축해야

입력 2015-04-21 15:48
▲ 서울시 보건복지위원회는 '서울특별시 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시찰하고 센터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했다. 사진= 서울시의회 제공. 최형호 기자. <p>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순자)는 지난 20일 '서울특별시 아동복지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시찰하고 센터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점검했다고 21일 밝혔다.</p>

<p>위원회의 센터 현장시찰은 최근 아동학대와 안전 등 아동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와중에 이뤄졌다.</p>

<p>이날 위원들은 센터 내 아동일시보호시설과 아동상담소와 아동학대예방센터를 둘러본 후 이들 시설운영과 프로그램운영 등을 보고 받았다.</p>

<p>이순자 보건복지위원장은 아동복지센터 관계자들에게 "부모가 없거나 부모양육이 곤란한 보호아동에 대한 적절한 보호조치로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큰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p>

<p>또한 이 위원장은 "아동복지센터는 당장의 보호조치가 필요한 아동뿐만 아니라 畇淪피瞞틉오?보호하는 최선의 사회적 안전망의 기능을 해야 하는 만큼 전문적인 보호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아동복지센터 직원들의 꼼꼼한 직무분석을 통해 보호업무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명한 조직 개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p>

한경닷컴 정책뉴스팀 최형호 기자 guhj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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