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20일 오후 귀국 예정

입력 2015-04-20 13:16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19일 오후 출국, 현재 일본에 머물고 있으며 20일 오후 다시 귀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춘 전 비서실장측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김 전 실장은 오래전에 잡혀 있던 개인적인 일정으로 어제 출국해 일본에 갔다"며 "용무를 보고 오늘 오후 귀국할 계획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야당에서 주장하는 '도피성 출국'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그런 주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김 전 실장은 부인과 함께 전날 낮 12시35분께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편으로 일본 하네다 공항으로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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