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인기 비결 배우 김희선 때문인 줄 알았더니 '깜짝'

입력 2015-03-20 10:41

앵그리맘, 자녀 키우는 여성에 인기

앵그리맘이 시청자의 공감을 얻으며 시청률 고공행진 중이다.

TNMS에 따르면 지난 19일 MBC 수목미니시리즈 '앵그리맘' 2회가 첫 회 방송에 이어 0.6%p 상승한 14.2%의 수도권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배우 김희선의 연기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앵그리맘'은 전날 방송된 첫 회부터 13.6%의 높은 시청률로 시작했는데, 방송된 2회에서도 동시간대 MBC 전작 드라마인 '킬미, 힐미' 2회(11.2%)보다 3.0%p 높은 수치를 보이며, 첫 회에 이어 2 회에서도 '킬미, 힐미' 보다 더 좋은 성적을 보이며 출발하고 있다.

방송 첫 주 동안 MBC '앵그리맘'을 가장 많이 시청한 성 연령층을 분석한 결과(수도권 기준), 여성40대(10.3%), 여성50대(10.2%) 순으로 시청률이 높았으며, 이는 우리 사회 공교육의 어두운 면을 파헤치는 '앵그리맘'의 주제가 자녀를 키우는 여성들의 공감대를 형성시키며 작품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동시간대 경쟁에서 '앵그리맘'은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12.5%)과의 격차를 전 날 1.4%p에서 1.7%p 차이로 더욱 벌렸으며, SBS '하이드 지킬, 나'(5.3%)와는 8.9%p의 시청률 격차를 보였다.

또한 전국에서도 '앵그리맘'은 10.6%의 시청률로 9.5%를 보인 '착하지 않은 여자들'과 4.5%에 머문 '하이드 지킬, 나'를 각 1.1%p, 6.1%p 차이로 앞서며 1위를 차지했다.

사진 = 앵그리맘 김희선 한경DB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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