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경남에너지, 상폐요건 갖추기 또다시 실패

입력 2015-03-13 18:27
공개매수 후 지분율 87.91%로 95% 밑돌아


이 기사는 03월13일(16:45) 자본시장의 혜안 ‘마켓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

경남에너지가 공개매수를 통해 상장폐지요건을 맞추는데 또다시 실패했다.

경남에너지는 지난 2월2일부터 지난 9일까지 자사주 공개매수를 진행한 결과 742만4228주 모집 예정에 243만7421주(지분율 5.91%)가 신청해 매입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경남에너지와 경남테크 등 최대주주측 지분율은 공개매수와 전환사채(CB)의 보통주 606만7961주(14.71%) 전환을 통해 78.90%에서 87.91%로 올랐다. 그러나 상장폐지요건인 95%를 채우는데는 실패했다.

경남에너지는 지난해 2월에도 자발적 상장폐지를 위해 1540만4450주 규모의 자사주 공개매수에 나섰으나 798만주(51.80%)만이 매수에 응해 자진 상폐에 실패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



부동산 업계 '주택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로 3월 은행 특판금리 잡아라!
아파트 전세가율 70%육박..수요자들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로 이자 절감해야..
[알림] 슈퍼개미 가입하고 스타워즈 왕중왕전 함께하기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