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 유세윤, 총각 행세 폭로에…"죄송합니다"

입력 2015-02-05 18:50

내친구집 유세윤

내친구집 유세윤이 미혼인 척 한다는 폭로에 사과했다.

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신사옥에서 열린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 친구 집')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유세윤은 "미혼인 척 했다"는 방현영 PD의 폭로에 사과했다.

이날 유세윤은 폭로에 대해 "여섯 글자로 표현해야할 것 같다. 잘못했습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잘 때마다 눈뜨면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 다음날이면 나도 모르게 그러고 있었다"며 "그런데 나는 이미 유부남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미혼인 척을 해도 그건 거짓이 아니라 척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그랬다"고 덧붙여 웃음 을 자아냈다.

한편 '내친구집'은 '비정상회담' 출연진들이 친구의 나라와 집을 찾아가 입으로만 다투었던 문화의 차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줄리안, 기욤, 알베르토, 타일러, 장위안, 유세윤이 출연하며 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친구집 유세윤, 유세윤 진짜 웃기다", "내친구집 유세윤, 진짜 재밌겠다", "내친구집 유세윤, 빨리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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