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원 소속사 해명 "양육비 많이 주려고 노력했는데"…억울

입력 2015-02-04 16:41

더원

문서 위조 혐의로 피소를 당한 가수 더원이 해명에 나섰다.

4일 더원의 소속사 다이아몬드원 관계자는 "더원의 전 여자친구가 양육비 문제와 관련, 명의를 도용해 문서를 위조한 혐의로 경찰에 고소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이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덧붙여 "더원은 전 소속사에 있을 때 사업에 실패해 회생 신청을 했다. 현재 모든 수익이 들어오면 빚을 갚고 있다"라며 "아이를 위해 양육비를 주기 위해 전 여자친구를 소속사 직원으로 등록해 양육비를 주겠다고 합의를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익이 많을 때는 많이 줄 때도 있고 덜 줄 때도 있었다. 필요하다고 요청하면 더 준적도 있다"라며 "이 부분은 전 소속사 대표와 A씨도 동의했다. 아이를 위해 최대한 양육비를 주려고 노력했는데 이런 일이 벌어져서 안타깝다"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는 서로 합의가 된 부분이고 아이 엄마도 알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더원은 최대한 원만하게 이 사건을 해결하고 싶어 한다"라고 덧붙였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더원, 여자친구와 원만히 해결하길", "더원 전여자친구 오해가 있었구만", "더원 문서 조작혐의로 피소라니"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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