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이용자,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보다 음악 많이 들어"

입력 2015-01-15 11:11
아이폰 이용자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이용자보다 음악을 더 많이 듣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음악사이트 지니(www.genie.co.kr)에 따르면 아이폰 이용자들이 한달 동안 음악을 듣는 시간은 49시간에 달했다. 안드로이드폰 이용자들보다 2시간30분 가량 음악을 스트리밍으로 더 듣는 것이다.

장준영 KT뮤직 플랫폼 사업본부장은 "아이폰 이용자들의 지니앱 이용트랜드를 분석한 결과 음악스트리밍 이용 비중이 높고 고음질음원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실제로 아이폰 이용자들은 음원재생시 고음질을 선호해 지니에서 제공하는 무손실 고음질 FLAC(Free Lossless Audio Codec) 스트리밍 이용률이 전월대비 57% 증가했다.

한편 지니는 이같은 트랜드를 반영, 이달 아이폰 6, 아이폰 6+ 이용자를 대상으로 '지니 한달 무료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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