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女, 로또 당첨금 전액 기부…당첨 금액보니 '대박'

입력 2015-01-14 18:07

로또 당첨금 전액 기부

로또 2등 당첨자 30대 여성이 불우 이웃을 위해 전액 기부해 화제다.

14일 로또플레이에 따르면 "로또632회 2등 당첨자인 30대 여성 A씨가 당첨금 전액을 이웃돕기에 썼다"고 밝혔다.

이 여성이 당첨된 금액은 총 5550만 6901원이며 세금을 제외한 실지급액은 3939만 6391원으로 전해졌다.

이 여성은 "실제로 로또 2등 당첨의 주인공이 내가 될 줄은 몰랐다"며 "너무 행복하고 기뻤다. 항상 행복한일 가득하길 바란다. 끝으로 2등 당첨금액 전액을 우리나라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기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로또 632회 당첨번호는 15, 18, 21, 32, 35, 44번이었고 보너스 번호는 06번이었으며 6개 번호가 모두 일치한 1등 당첨자는 총 11명으로 1인당 당첨금은 14억 3258만 7716원이었다.

또한 1등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총 52명으로 당첨금은 1인당 5050만 7901원이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로또 당첨금 전액 기부, 대박인듯", "로또 당첨금 전액 기부, 나라면 기부 안할것 같은데", "로또 당첨금 전액 기부, 2등좀 해봤으면 좋겠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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