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귀경객 코레일 예매 어려워…코버스에도 몰려

입력 2015-01-13 09:16
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코레일 홈페이지의 기차 예매가 시작됐다. 그러나 예매 희망자들이 몰려 코레일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긴 시간 대기해야 하면서 고속버스 홈페이지 코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3일 코레일 등에 따르면 설 기차 예매는 이날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진행된다. 코레일 홈페이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가능하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경부, 경전, 경의, 충북, 경북, 동해남부선 온라인 설날 기차 예매가 이뤄진다. 1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호남, 전라, 장항, 중앙, 태백, 영동, 경춘선 온라인 설날 기차 예매를 실시한다. 15일에는 13일, 14일 이틀간 진행된 설날 기차 예매 후 잔여(입석) 승차권 예약이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예매 대상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6일간 운행하는 KTX, 새마을호, 무궁화호 등의 열차와 관광전용열차 좌석지정 승차권이다. 인터넷 70%, 역 창구와 판매 대리점에 30%가 각각 배정됐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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