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엄마' 스파이 배종옥, "김재중이 큰누나 같다더라"

입력 2015-01-06 17:55

스파이 배종옥

'스파이' 배종옥이 김재중에 대해 입을 열었다.

배우 배종옥이 6일 오후 서울 역삼동 리츠칼튼 호텔에서 열린 KBS 2TV 새 금요드라마 '스파이'(극본 한상운, 이강, 연출 박현석)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현석 PD와 배우 김재중 유오성 고성희 조달환 김민재 류혜영이 함께 했다.

이날 배종옥은 "김재중의 큰누나가 나보다 두 살 어리다더라. 그래서 김재중이 나보고 큰 누나 같다고 했다. 첫 회식 하는 날에 이런 이야기들을 도란도란 했다."고 말했다. "김재중은 나를 보면 누나같은 생각이 드는 것 같다. 그래서 현장에서 편안하게 대하는 편이다"고 덧붙였다.

'스파이'는 영국 가디언지의 '2014년 당신이 놓쳐선 안 되는 세계 드라마'에 선정된 바 있는 이스라엘 드라마 '마이스(MICE)'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김재중, 배종옥, 유오성, 고성희, 김민재, 조달환, 류혜영 등이 출연하는 '스파이'는 평범한 가정주부인 전직 스파이 혜림이 정보국에서 일하는 아들을 포섭하라는 청천벽력 같은 임무로 사랑하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다시 한 번 스파이로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가족첩보스릴러로 오는 9일 첫 방송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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