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진해운, 재무부담 완화 기대에 '강세'

입력 2014-12-04 09:16
[ 강지연 기자 ] 한진해운이 재무부담 완화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다.

4일 오전 9시9분 현재 한진해운은 전날보다 300원(4.98%) 오른 6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에선 회사채신속인수제가 1년 연장돼 한진해운의 재무부담이 완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회사채신속인수제는 기업 채권의 80%를 산업은행, 채권은행, 신용보증기금, 금융투자사가 나눠 인수해주는 제도다.

주익찬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회사채신속인수제가 1년 연장될 것으로 판단된다"며 "한진해운의 재무 부담은 신속인수제가 연장되지 않는 경우보다는 완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