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은 월 매출이 2억원을 돌파한 용인수지점을 비롯해 월 매출이 1억원 이상인 매장이 10개에 달한다고 1일 밝혔다.
용인수지점은 상설할인매장이 많은 죽전패션타운 안에 위치해 있어 할인이 없는 '노 세일' 전략을 취하고 있는 와이드앵글이 성공을 거둔 데 더욱 큰 의의가 있다고 브랜드 측은 자평했다. 또한 용인수지점이 전국 60여 개 매장 중 규모가 가장 작은 매장이란 점도 덧붙였다.
박순구 와이드앵글 용인수지점장은 "기존 고급 골프웨어의 스타일이나 패턴에 식상한 30~40대들에게 호응이 높다"며 "모든 제품을 먼저 입어 착용감을 파악하고, 옷감, 색상 등도 기억했다 고객에게 다양한 조합으로 옷을 추천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와이드앵글 측은 브랜드 론칭 두 달 만에 용인수지점 뿐만 아니라 전국 60여개 매장 중 매출이 1억원 이상인 매장이 10개에 달한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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