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새 사장에 '친박' 곽성문 내정

입력 2014-09-18 08:25
수정 2014-09-18 11:36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 사장에 친박계 인사로 알려진 곽성문 전 의원(62)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월 이원창 전 사장이 돌연 자진사퇴하면서 두 달 넘게 공석이었다.

18일 코바코에 따르면 코바코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16일 공모 지원자 중 곽 전 의원과 최기봉 전 코바코 영업담당이사, 홍지일 전 코바코 마케팅 이사 등 3명을 사장 후보로 압축했다.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이들 중 2명을 선발해 올리면 방송통신위원장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코바코 노조 관계자는 "사실상 곽 전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 면서 "전형적인 낙하산 인사"라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 7월말 사장 공모를 진행했지만 임원추천위원회에서 후보자 모두를 부적격하다고 판단해 재공모에 들어갔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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