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담보대출금리 역대 최저수준, 저금리 위한 3가지 체크사항

입력 2014-09-16 10:00
수정 2014-09-16 10:20
기준금리 인하로 시중은행 대출금리 최저 2.9~3.4% 수준

현재 대한민국은 가계부채 1000조원 시대, 서민들에게 빚은 일상이 됐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가계대출은 2010년 843조원에서 2012년 963조원까지 늘어났으며, 지난해에는 1000조원을 넘어섰다. 서울 시민의 경우는 가구당 평균 부채 약 8600만원으로 평균 소득의 약 1.8배에 달하며, 이 부채의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다. 그렇다면 과도한 부채로 인한 이자상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금융권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현재 시중은행의 대출금리는 2~3년 전에 비해 약 1~1.5% 떨어진 상황이다. 기존에 사용중인 대출을 역대 최저 수준까지 떨어진 지금의 대출금리로 갈아타기를 실시한다면 서울시 모든 가구가 연간 약 100만원정도의 이자 절감 혜택을 볼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온다.”고 전했다.

더욱이 최근 기준금리가 지속적으로 인하되고 LTV나 DTI 규제가 완화되면서 많은 이들이 무료로 시중은행 대출금리를 확인 할 수 있는 사이트를 통해 저금리 대출상품을 이용하고 있다.

그렇다면 최적의 조건으로 대출을 받기 위한 3가지는?

첫째는 자신이 대출을 받으려는 목적에 따라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주택 구입(부동산 경매, 아파트 분양, 신축빌라 분양)자금 대출인지, 기존대출을 대환대출인지에 따라 은행마다 금리를 가산하기도, 할인하기도 하며 이로 인해 적게는 0.2%에서 많게는 0.5%까지도 차이가 난다.

둘째는 대출 계획(거치유무, 대출기간, 상환계획, 중도상환수수료 등)에 따라 금융사와 상품을 선택해야 한다. 금리가 낮다고 모두가 다 좋은 대출 상품은 아니며, 자신의 대출 계획에 따라 여러 조건을 충분히 비교하여 본인에게 맞는 대출을 받는 것이 스마트한 대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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