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에 상장된 IT서비스 전문기업 아이티센이 지난 1일 정부통합전산센터의 ‘2014년 제2차 정보자원 통합구축사업 하드웨어1(대전)과 하드웨어2(광주) 등 두 건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제2차 정보자원 통합구축사업은 15개 부처에 34개 업무시스템을 신규 구축하거나 증설·교체하는 사업으로, 신규 도입되는 정보자원과 센터의 기존 자원을 동적 할당 및 회수·재배치가 가능한 가상화 기술을 적용하여 업무중단 없이 통합 구축하게 된다.
또한 분산파일시스템을 활용한 클라우드 스토리지 기반의 재해복구 시범테스트를 통하여 재해복구 기능 및 성능을 검증할 계획이다.
사업 예산은 각각 대전지역(HW1)이 147억원, 광주지역(HW2)이 133억원이며, 대전사업은 아이티센이 주사업자로 광주사업은 부사업자로 참여한다.
회사 관계자는 "그 동안의 구축된 경험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금번 프로젝트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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