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야구대회' 뭐길래…관람객 3만7000명 한 자리에

입력 2014-08-19 09:56
수정 2014-08-19 09:57
[ 권민경 기자 ]

1등 구단 누적수익률 61.90%…연환산 525.60%

신한금융투자는 대표 PB(금융포트폴리오 전문가)들이 야구단을 구성해 투자실력을 겨루는 'S캐치 주식야구대회' 1등 구단 수익률이 5주 만에 61.90%를 기록했다고 19일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총 24개 구단이 참여해 지난 달 7일 시작한 이번 대회에서 14일 기준 상위 10개 구단의 평균 누적수익률은 24.68%로,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 2.62%를 9배 이상 뛰어넘었다.

1위를 달리고 있는 '정자동 히어로즈'의 수익률은 61.90%로 대회기간을 고려한 연환산 수익률은 525.60%에 달한다.

1등 구단은 회경환 효과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되는 내수주와 저평가·실적개선이 기대되는 대형주를 중심으로 종목을 선정하고 기술적으로 매매시점을 분석해 수익을 쌓았다.

참가 구단들의 성적이 시장수익률을 크게 상회함에 따라 대회가 펼쳐지고 있는 투자정보서비스 'S캐치'를 찾는 고객 수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간 가입자 수가 대회 전과 비교해 30% 이상 많아지면서, 총 가입자 수도 3만 7000명으로 늘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캐치 주식야구대회'는 신한금융투자의 증권투자정보서비스 'S캐치'에 가입한 고객만 관람할 수 있으며 오는 11월 7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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