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추정 남성, 1호선 외대앞역서 투신 사망

입력 2014-08-18 13:30
18일 오전 11시47분께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승강장에 진입하는 의정부행 전동차에 뛰어들어 숨졌다.

경찰과 코레일에 따르면 이 사고로 1호선 의정부행 방향 6개 전동차 운행이 13분에서 27분까지 지연됐다.

전동차 운행은 낮 12시22분께 재개됐다.

경찰 관계자는 "투신한 남성이 신분증 등 소지품이 없어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라며 "지문감식을 통해 신원이 나오는 대로 유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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