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숙' 이수근, 한쪽 다리 절며 귀국…스트레스로 통풍 심해져

입력 2014-08-14 16:09

이수근 통풍

불법 도박 논란으로 자숙중인 개그맨 이수근이 안타까운 모습을 보였다.

13일 밤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이수근의 모습이 포착됐다. 연예매체 디스패치에 따르면 이수근은 "한동안 괜찮았는데, 요즘 증세가 심해졌어요. 너무 고통스럽더라고요. 지인 소개로 일본에 있는 유명한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이었죠. 약 처방을 받고 왔습니다"라고 말했다.

방송을 중단함과 동시에 스트레스로 몸이 상해버린 것. 그는 한 쪽 다리를 절며 치료차 일본에 다녀오던 길이었다.

또 "내가 잘못한 일이다. 죄송할 따름이다"라며 스스로를 자책했다.

한편 지난 달에도 한 방송을 통해 이수근의 근황이 전해진 바 있다. 이수근은 친형이 운영하는 서울 상암동 닭갈비 집에서 일을 도우며 지내고 있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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