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수 기자 ] 골프존의 골프장 운영전문 자회사인 골프존카운티는 지난 6월 동양네트웍스로부터 인수한 웨스트파인GC를 '골프존카운티 안성W'로 이름을 변경하고, 정식 개장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안성W는 서울에서 자동차로 1시간 이내 거리에 있다. 지형적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섬세함과 정교함을 즐길 수 있는 아기자기한 코스로 여성 골퍼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는 설명이다.
골프존카운티 안성W는 필드 나스모, 스코어 카드, 키오스크 등 정보기술(IT) 설비와 함께 라운드 전 연습이 가능한 GDR(골프존 드라이빙 레인지) 시스템을 구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여성 고객을 위한 파스타 등의 메뉴를 선보이는 등 고객군별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골프장을 찾는 골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골프존카운티는 골프장 개발부터 인허가, 설계, 공사, 코스관리, 골프장 운영 등에 이르기까지 골프장 관련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골프장 운영전문기업으다. 지난 2년여간 골프존카운티 선운으로 검증해 온 골프장 운영 역량을 수도권으로 확대 전파한다는 방침이다.
송지헌 골프존카운티 상무는 "골프존카운티는 명문 골프장을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 직원, 지역 주민이 화합하고 상생할 수 있는 명소로, 일반 대중들이 가족과 함께 즐기기에도 손색이 없는 친근하고 재미있는 대중 골프장 문화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통해 국내 골프 대중화 및 건강한 골프문화를 업계 전체로 전파해 보다 선진화된 산업으로 발전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개장을 기념해 스크린으로 체험하고, 가을 필드 라운드를 즐길 수 있는 '골프존카운티 안성W 오픈 기념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다음달 1일까지 5주간 전국 골프존 리얼 및 골프존 비전 설치 매장에서 로그인 후 '안성W 페스티벌' OPEN GLF 모드에 접속하면 된다.
스트로크 타수로 64명, 최다 라운드 64명을 포함해 총 128명을 오는 10월5일 골프존카운티 안성W로 초청한다. 이 외 스크린 및 필드 대회를 통해 투어스테이지 캐디백과 우드, 주유권, 골프존 이용권 등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골프존닷컴(www.golfzon.com)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또 다음달 14일까지 골프존카운티 안성W, 골프존카운티 안성Q, 골프존카운티 선운에서 2회 이상 라운드한 고객을 대상으로 골프존카운티 챔피언십 대회가 열린다. 골프장별 결선은 다음달 21일 개최 예정이며, 이들 스트로크 순위 1~4위를 대상으로 10월 말 최종 결선을 진행해 순위 시상, 단체상 등을 대상으로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다음달 30일까지 골프존카운티 안성W, 안성Q, 안성H 라운드시 2개 이상 골프장에 내장한 경우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골프존카운티 안성 골프로드' 행사도 진행 중이다. 2개 골프장 내장 후 3번째 골프장 이용시 본인 그린피의 50%를 할인하며, 3개 골프장 내장 후 4번째 골프장 이용시 본인 그린피 전액이 면제된다. 모든 내장객을 대상으로 팔토시가 지급된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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