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다시 접근할 시점"-대우

입력 2014-06-09 07:58
[ 한민수 기자 ] KDB대우증권은 9일 서울반도체에 대해 상대적인 투자매력이 증가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5000원을 유지했다.

박원재 연구원은 "서울반도체 주가는 올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이후 12.6% 하락했다"며 "조명 매출액의 부진과 보수적인 2분기 실적 전망치가 하락의 이유"라고 말했다.

그러나 부정적인 영향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고, 전략적인 상황도 긍정적으로 바뀌어 매수 관점 접근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박 연구원은 "조명 매출액 부진은 점차 개선될 것"이라며 "세계 조명 중 LED가 차지하는 비중은 4%에 불과하고, 서울반도체는 스마트조명에 최적화된 아크리치3를 3분기부터 판매할 계획"이라고 했다.

또 2분기 스마트폰 관련 업체들의 실적이 부진할 가능성이 높아 서울반도체의 실적이 상대적으로 부각될 것이란 분석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한경스타워즈] 증권사를 대표하는 상위권 수익률의 합이 110%돌파!! 그 비결은?
[한경닷컴 스탁론] 최저금리 3.5%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한경컨센서스] 국내 증권사의 리포트를 한 곳에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