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크리스, 소송 전 '잠적' 사실은…'충격'

입력 2014-05-15 15:49
엑소 크리스 소송

그룹 엑소 멤버 크리스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계약해지 소송을 접수한 사실이 알려졌다.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엑소 크리스가 계약해지 소송을 한 사실을 확인 중이며 매우 당황스럽게 생각한다"며 "엑소 활동에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중독' 활동과 관련, 어떠한 코멘트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오는 23~25일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 열리는 단독콘서트에 엑소 크리스가 출연할지도 미지수다.

이날 중국 시나위러는 엑소 크리스가 서울중앙지방법원에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시나위러는 구체적인 사항은 밝히지 않았으나 과거 슈퍼주니어를 탈퇴한 한경의 경우와 비슷할 것으로 추측했으며 개인 활동의 제약 등의 이유를 댔다.

한편 일각에서는 크리스의 소송이 알려지기 이전부터 팬들 사이에서 크리스의 잠적 루머가 떠돌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실은 엑소-M의 귀국 당시 크리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엑소 크리스 소송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 역시 "엑소 크리스 소송, 앞으로 활동은?", "엑소 크리스 소송, 결과 어떻게 되려나", "엑소 크리스, 되풀이 되는구나" 등의 충격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