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유럽공조협회로부터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시스템에어컨 17종에 대한 ‘DVM S’ 성능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유럽공조협회는 에어컨의 냉·난방 성능, 소비전력, 효율, 소음 등을 평가한 정보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기관으로, 올해 처음 시스템에어컨 성능 인증제도를 도입했다.
이번에 성능 인증을 받은 DVM S는 듀얼 디지털 인버터 컴프레서를 채용해 광범위한 냉·난방 제어가 가능한 제품으로 높은 에너지 효율은 물론 강력한 냉·난방을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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